ICVLC는 Inter-Car Visible Light Communication의 약자로, 차량 간 정보 전달을 위한 Li-Fi 무선 통신 프로젝트이다.
Li-Fi는 Light Fidelity의 줄임말로, 빛을 이용한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론적으로 가시광선, 자외선 및 적외선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가시광선을 이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Li-Fi는 기존의 무선 통신 주파수 대역과는 다른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포화 상태인 2.4GHz Wi-Fi 대역과 겹치지 않아 주파수 혼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벽을 통과할 수 없는 빛의 특성으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감청 및 해킹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므로 병원, 군사 시설 등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통신에 사용되는 광원은 매우 빠른 속도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므로 사람의 눈으로 깜빡임을 감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실내등 또는 가로등과 같은 곳에 Li-Fi 통신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에서는 차량 간의 소통이 제한적이다. 응급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뒤에 있어도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경적이나 전조등을 이용한 간접적인 소통방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연쇄 추돌 사고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앞 차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면 대형사고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간 정보 전달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구성하였다. ICVLC는 도로 위와 차량에 다양한 빛을 내는 광원이 있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Li-Fi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 간 정보 전달을 구현한 프로젝트다.
최근 자동차의 전조등은 (아우디의 Matrix LED, BMW의 Adapated LED 등) LED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의 전조등과 후미등에 Li-Fi 무선 통신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면 근거리 차량 간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이다.
- Docs - 프로젝트 문서 저장소
- Sender - STT(Speech to Text)를 이용하여 입력된 메시지를 블루투스로 전송하는 모바일 앱
- Emitter - 블루투스로 입력받은 메시지를 맨체스터 부호화하여 LED를 깜빡이는 아두이노 프로그램
- Receiver - 조도 센서를 이용하여 부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해 시리얼 포트로 출력하는 아두이노 프로그램
- Player - 시리얼 포트로 읽은 메시지를 TTS(Text to Speech)를 이용하여 출력하는 프로그램
- 2019/10/21 (월) - 프로젝트 계획
- 2019/10/22 (화) - 기본 아두이노 보드 제작, 통신 구현
- 2019/10/23 (수) - 통신 코드 개선, 아두이노 블루투스 모듈 추가, 메시지 입력용 APP 구현, 문서화
- 2019/10/24 (목) - 우드락 자동차 모형 제작, 테스트 및 데모 영상, 발표자료 준비
- 2019/10/25 (금) - 프로젝트 발표
블루투스 모듈을 추가한 최종 아두이노 회로도
- 차량 간 양방향 통신으로 확장
- 연쇄 추돌과 같은 돌발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험(급제동)을 앞 차로부터 수신하여 2차 사고 예방
- 가로등으로부터 실시간 도로 데이터 수신
- GPS를 보조하여 터널 내 차량의 정확한 위치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