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기능] "기부코드" 관련 확장 기능 프로세스

[sunjung Oh]

확장 기능인 "기부 코드 생성" 프로세스 입니다.

기존 계획

피드백 받았던 것처럼, 기관에서 QR코드 생성을 신청하면 해당 기관의 페이지로 이동하는 QR을 생성해준다.

변경 사항

위의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우려사항

1. 사이트 URL로 QR을 생성해 주는 사이트가 너무 많다.
   당장 인터넷에 QR 생성기를 치면 정말 여러 사이트가 나옵니다. 또한 네이버에서도 사이트 URL만 있으면 손쉽게 QR 생성이 가능합니다. 즉, 단순히 사이트로 이동하는 QR만 생성하는 기능을 확장기능으로 넣는것은 메리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시간"을 주고받는 은행에서 "현금"을 기부받는 방식에 대한 우려점
   저희 은행의 경우, 어찌되었건 서로 "시간"을 거래해서 이웃끼리 나눔을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금 기부의 경우 나눔의 선한 의도 자체는 동일할 수 있지만, 현금을 직접 기부하고, 거래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시간"은행이라는 의미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현금을 도입해버리면, 자칫 잘못하면 유저들에게 "광고"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경 사항

1. 단순히 QR을 생성해주는 것에서 넘어서서, QR을 찍어서 우리 "앱" 내에서 송금할 수 있도록 구성

"현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시간"을 기부한다는 개념으로 간다면, URL 라우팅이 아니라 앱 내 송금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QR 생성기와 차별점을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QR을 생성할때, 저희 자체 서버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기간 만료"기능을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관은 다음과 같이 기부 코드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리자에게 보냅니다.(이건 텀블벅의 프로젝트 신청 기능을 일부 참고했습니다.)
관리자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기부 신청서를 심사하고, 승인합니다.
승인한다면 신청 내용대로 QR을 생성해서 기관에게 보내줄 수 있게 됩니다.

기관은 이 QR을 "내보내"서 실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자에게 "PUSH"알람을 보내서 기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홍보"가 어려웠던 기존 기부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시간"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변경

위에서 말했던 대로, 시간은행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주고받는 기부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관에서는 "시간"을 기부받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하거나 취약계층 분들에게 재분배가 가능합니다.
향후 나아가서 지역 화폐와의 교환이 가능해진다면, 기부 받은 시간으로 더 많은 마을 상생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