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구조물 정보 제공과 길 안내를 위한 위치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
건물이나 구별해야 할 사물들이 많아 사물 인식이 어려운 경우는 위치기반으로 AR을 구현한다. AR을 구현 할 좌표를 설정한 후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와 중력 센서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위치와 바라보는 방향을 구한다. 그 후 AR 좌표와 디바이스의 위치 정보를 비교하며 해당 좌표에 접근하고 바라보고 있을 때 해당하는 정보를 화면에 AR로 제공한다.
카카오지도, 구글지도 등의 API는 캠퍼스 내의 숨은 길, 자세한 길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캠퍼스 내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길 찾기에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지도 API에 부족한 정보를 새로 추가하여 캠퍼스에 최적화된 새로운 지도를 만든다. 새로운 지도를 통해 기존 API에 없는 지름길이나 효율적인 길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이름을 터치하면 해당 건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유니티 가상 월드에서 2D 지도 위에 각각의 건물을 매핑시켜 해당 위치에 오브젝트(건물 이름 등)을 띄웠다. 이 때 사용한 2D 지도의 유니티 상의 월드 좌표와 실제 위도, 경도의 축적을 계산하였다.
동아리 정보, 오늘의 학식도 확인 할 수 있다. 학식 정보는 HTML 크롤링 후 파싱을 통해 가져오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숭실대의 상징 끊어진 백마상 위에 띄워진 물음표를 터치하면 슝마가 달려와 끊어진 백마상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현재 위치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의 길찾기 버튼을 통해 길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목적지를 선택하면 현재 위치로부터 목적지까지 숭실대의 상징 교화인 튤립이 놓여진다. 튤립은 현재 위치로부터 목적지까지 방향으로 일정 거리만큼만 생성이 되며 지나온 길의 튤립은 잠시 후 사라진다. 즉 위치에 따라 동적으로 생성 및 해제된다. 튤립은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며 이 때 노드는 캠퍼스 내 교차로로 설정하였다.
숭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교수님, 교직원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 처음 와보는 사람들도 AR을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건물 앞에 띄워져 있는 AR 오브젝트를 비추거나 터치하여 캠퍼스 구조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캠퍼스 내 건물 정보, 학식 정보, 동아리 정보, 길안내 서비스 등 기존에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정보 및 서비스들을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제공 방식을 AR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렇듯 어떠한 정보의 내용과 관련 없이, 앞으로의 정보 제공 방식에 있어서 AR기술은 안전성, 첨단성 및 오락성이 더해진 새롭고 강력한 제공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